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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기오염에 노출된 어린이, 정신질환 위험

작성자명에이치큐브
조회수1135
등록일2014-06-20 오후 1:35:59
어린 나이에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자폐증과 조현병(정신분열증)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24시간 동안 생후 2주 된 생쥐를 도시와 비슷한 농도인 대기오염에 노출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뇌 발달이 중요한 어린 시기에 오염된 공기를 흡입한 생쥐는 여러 날이 지나자 깨끗한 공기가 있는 곳에서 지낸 쥐들과 다른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오염된 공기에 노출된 쥐의 뇌실이 2~3배가량 확장되고 뇌 곳곳에 염증이 넓게 퍼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뇌실확장증으로 이어지며 인지장애, 졸음, 보행장애, 발달장애와 기억력 장애 등 정신질환과 관계가 깊다.

어린이특히, 이러한 현상은 암컷보다 수컷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자폐증이나 조현병을 앓는 확률이 더 높다는 기존의 연구와 상통한다.

또한, 대기오염에 40일, 270일 동안 노출시킨 다른 그룹의 생쥐에서도 같은 결함이 발견됐다.

대기오염 노출기간을 달리 한 세 그룹의 실험에서 생쥐는 모두 신경전달 물질인 글루타민 수치가 상승했다. 이는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물질이며 자폐증이나 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앓는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연구팀은 수컷과 암컷 모두 기억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봤고 충동적인 행동이 잦아졌으며 주의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봤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로체스터 대학 데보라 코리-슬렉타(Deborah Cory-Slechta) 교수는 “그동안 연구를 통해 대기오염이 심장과 폐와 관련된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밝혀졌으나 이번 연구로 대기오염이 뇌에 영향을 미쳐 신경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 연구결과는 ‘환경건강전망 저널’(Journal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실렸고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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