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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건강검진 방법

작성자명윤성언
조회수1907
등록일2013-10-14 오전 9:41:42

올바른 건강검진 방법

 

윤성언

에이치 큐브병원 건강검진 센터장

 

가족의 건강이 곧 행복의 시작이듯 평소에 나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함께 필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연령대별 종합검진을 주기적으로 받고, 가족력이나 몸의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제대로 된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또한, 건강검진 항목이 너무 많아 내게 꼭 필요한 검사가 무엇인지 몰라 제대로 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가장 적절한 건강검진은 경험 많은 검진전문의와의 상담 후 연령별, 성별, 위험요인별로 검사를 하는 것이다.

◇20대 기본검사, 30대 위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 40대 대장내시경 검사 추가

일반건강검진은 대부분 신장, 체중, 비만도, 시력, 청력, 혈압, 간기능·혈당·총콜레스테롤·빈혈 등 혈액 검사, 흉부 X레이, 심전도 검사 등이 포함돼 있다. 모든 연령대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이들 검사는 현재 몸 상태의 기본적인 문제들을 파악할 수 있다.

10~20대에는 기본검사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30대 이후에는 신체 전반적인 노화가 진행되고, 사회생활 등으로 인해 다양한 질환의 위험요소에 노출되는 기회가 많아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가능하면 20대부터 연 1회씩 기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20대라면 일반건강검진 항목만 받아도 충분하다.

20대 여성은 기본 검사와 함께 연 1회 산부인과 검진을 받고, 생리불순이나 냉을 가볍게 지나치지 말고 치료받도록 한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고위험군 이라면 25세경부터 유방에 대한 진료와 유방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30대는 기본 검사와 함께 상복부초음파, 위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받도록 한다. 위궤양, 식도염 빈도가 높은 편이므로 2년에 1회 정도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35세 이상은 간초음파 검사도 꼭 받도록 한다.여성의 경우 30대가 되면 연 1회 자궁암 및 유방암 검사를 받고 필요에 따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해 암을 예방하도록 한다.

출산 후에는 갑상선 질환 빈도가 높으므로 반드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고, 최근 30~40대 여성에서 갑상선 암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40대 이상에는 6개월~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도록 한다. 이때부터는 3~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을 시행 하는게 좋다.

대장 용종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검사 간격과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다.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반드시 6개월~1년에 한 번 씩 간 기능검사(간초음파)를 받고, 혈당검사로 당뇨를 예방하도록 한다.

◇50대 심장 및 뇌혈관 검사,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 추가

50대 남성에서 뇌혈관계 질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직장암, 대장암 발생도 많아지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심장병 가족력이 있으면 심전도 및 심장 CT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평소 두통, 어지럼증이 있다면 뇌혈관 CT 또는 MRI 검사도 받는 것이 좋다.

여성은 50세 전후로 폐경기를 맞게 되는데 이때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골밀도 검사를 받도록 한다.

또한,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우울증, 안면홍조,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호르몬 치료를 받도록 권하고 있으며 역시 1년에 한번 자궁암 및 유방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60대 치매 등 퇴행성 질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검진 추가

60대 이후에는 건강상 문제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 치매 등 퇴행성 질환과 각종 성인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이 높으므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50대 건강검진 항목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뇌 MRI, 대장 내시경과 같은 중증 질환에 대한 검사를 좀 더 강화하는 것이 좋다.

치매 등 퇴행성 질환과 함께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뇌파 및 혈류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동맥경화증과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등이 필요하다.

노인성 난청이나 백내장의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력과 청력 검사를 받고 우울증에 관한 검사도 필요하다.

더불어 여성은 유방 X선 검사를 최소 80세까지는 1~2년 마다 계속 실시하고, 자궁경부암검사를 70세까지 1년(최대 3년)마다 받는다. 또한 여성호르몬 검사, 골반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 등이 추가 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등을 추가로 받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 가이드 10계명>

 

1. 건강보험 공단검진(무료)부터 챙기자.

 

2. 검진기관 선택시 병원의 외적 모습도 중요하지만 숙련된 전문의(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가 직접 검사를 시행 하는지가 중요하다.

 

3. 대부분의 병원이 하반기엔 수검자들이 많으니 상반기에 여유롭게 받는 게 좋다.

 

4. 생일 등 기억하기 쉬운 날을 건강검진 날로 지정해 놓을 것.

 

5. 여성은 20~30대부터 자궁경부암, 유방암 예방을 위해 검사 필수.

 

6.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건강한 결혼생활과 출산을 할 수 있는지 혼전건강검진 챙기자.

 

7. 흡연자는 저 선량 폐CT로 폐 검진할 것.

 

8. 당뇨가 있다면 심장 및 뇌혈관 검사는 반드시 할 것.9. 나에게 맞는 건강검진은 검진전문 상담원을 통해 추천받자.

 

10. 가장 좋은 건강검진은 금연 및 금주, 비만 관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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