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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가 더 성공하는 이유
팝가수 비욘세, 미국 전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해리포터 작가 JK롤링,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 이들은 모두 장녀이다.
최근 영국 에섹스대학(University of Essex) 사회경제연구센터는 장녀가 동생보다 성공을 거둘 확률이 높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1,503가구 형제자매(3,532명)의 학업성취도 및 미래에 대한 목표와 열망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첫째는 동생들보다 7% 더 교육에 열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녀가 장남보다 13% 더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점은 실제로 첫째가 동생들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을 확률이 16% 더 높았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부 페이페이 박사는 “현대 사회의 부모가 자녀의 성별이나 순서와 관계없이 평등하게 키우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첫째 아이가 교육상 훨씬 이득을 많이 취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 형제자매의 성별이나 가족의 규모, 그리고 쌍둥이인지 아닌지 등의 조건은 이들의 학업성취 및 훗날 삶의 질과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나이 터울이 큰 형제자매는 확연하게 다른 학업 성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