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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임신부를 위한 똑똑한 운동요령은?

작성자명에이치큐브
조회수1208
등록일2013-12-26 오후 3:07:06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육아와 직장일을 병행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고령임신부 또한 늘고 있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2009년보다 0.29세 상승한 31.3세, 첫 아이를 출산하는 평균 연령 역시 30.1세로 나타나 최초로 30세를 넘어섰다. 이처럼 고령임신은 20대에 임신하는 것보다 그 위험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몇 가지 건강수칙을 지킨다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다.

◆ 고령임신부, 고혈압•당뇨 조심!
의학적으로 고령임신은 보통 35세 이상의 여성이 아기를 가졌을 때 고령임신으로 분류하는데, 고령임신일수록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질병들이 있다.

우선, 각종 혈관질환이나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혈관질환으로는 고혈압을 비롯해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급성심근경색 등을 말하는데, 고령임신의 경우 그 위험이 20대보다 2~4배까지 높아진다. 증세가 심각해 자궁의 혈액량이 감소하면 태반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아기에게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도 결핍돼 아기 발달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고령임신부는 정상적인 혈압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규칙적으로 식사조절을 함과 동시에 혈압 체크도 정기적으로 해 줘야 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불임센터 이경옥 교수는 “특히 필수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혈관이 약해지고 이에 따라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며 “ 적절한 식사와 영양이 고령의 산모들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다”고 강조했다.

임신 중기로 갈수록 주의해야 할 질병은 당뇨다. 보통 30세 이후부터 당뇨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고령의 산모들에게 당뇨는 가장 큰 적이다. 임신성 당뇨가 발생하게 되면 산모에게 합병증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거대아나 난산의 위험이 있으며, 출생 후 태아에서는 저혈당증, 호흡곤란증 등 중요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식단의 조절이 가장 우선이다. 또한 만약 당뇨환자가 임신한 경우라면 매일 혈당을 측정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당뇨가 있는 임산부의 경우에는 혈당 조절을 위해 단 음식을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가벼운 운동으로 임신부와 태아 건강 돌보기
고령임신부에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만 있으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임신 중의 규칙적인 운동은 태아에게 혈류가 잘 공급되도록 도와주고, 임신부의 체중을 알맞게 조절해준다. 또한 임신중독증, 임신성당뇨 등을 막는데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임신에 따른 호르몬 영향으로 생기는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적절한 운동은 태아에게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임신 중 권장하는 운동으로는 걷기나 제자리 자전거타기, 수영, 유산소 운동 등이 있다. 하지만 임신성 고혈압, 심한 심장질환, 태아의 성장 지연 등이 있는 임신부는 운동을 해서는 안된다.

임신 초기에는 아직 태반이 안정되지 않아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벼운 운동을 유지하는 정도가 적당하다. 태반이 견고해지는 임신 16주 무렵부터는 본격적인 운동을 해도 괜찮다. 임신 8개월 무렵부터는 몸이 무거워지기 때문에 균형을 잃게 하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고 운동 강도를 조금씩 낮추는 것이 좋다.

이경옥 교수는 “예정일이 다가오면 무리한 운동, 계단 오르기, 2시간 이상의 외출은 점차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임산부의 신체 변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체크를 해야 하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아기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창동 604번지 에이치큐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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