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여행가는 것이 괜찮을까 걱정이 되나요? 또는 멀리 여행을 가야 하는데 임신중인가요? 임산부를 위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즐기기, 어떤 것을 지켜야 하고 알아두어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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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후기의 무리한 여행은 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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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3개월이라면 무리한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시기는 아기가 자궁에 견고하게 착상되어 있지 않아 유산의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파른 곳(구릉, 산 등)으로 여행을 하거나, 비포장 도로, 사람이 많고 복잡한 곳을 방문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임신후기에도 마찬가지로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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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벨트는 3점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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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는 3점식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버스에서 볼 수 있는 허리만 매는 한 줄짜리 안전벨트는 좋지 않습니다. 아래쪽 안전벨트 착용할 때에는 배 아래쪽에 위치하게 하여 태아에게 압박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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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는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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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가도록 하고 여기저기 관광하기 보다는 한 곳에 머무르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일정은 피하고 편안히 앉아서 2~3시간정도 갈 수 있는 거리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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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심하면 실내 환기를 철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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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있다면 실내환기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 안에서나 숙박지에서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며 상쾌한 공기로 환기를 시켜 음식물을 잘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또 구토 증상이 있을 때 마른 비스켓이 도움이 되므로 물과 마른 비스켓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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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수첩과 의료보험카드는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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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에서는 멀쩡한 사람도 탈이 나기 쉽습니다. 산모의 경우 예민해져 있으므로 더욱 더 조심해야 합니다. 타지에서 병원에 갈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산모 수첩과 의료보험카드를 항상 휴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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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에게 휴식 시간을 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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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는 방광이 자궁에 눌려 용적이 적어지므로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동 시에는 자주 휴식 시간을 가져 산모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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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신발과 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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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신 중기에는 체중이 늘어나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허리가 아프고 발이 붓기 쉽습니다. 또 땀이나 분비물도 많아져 불결해지기도 쉽습니다. 땀이 잘 흡수되는 복장을 하고, 붓기에 발이 지치지 않도록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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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장거리 여행 전에는 의사와 먼저 상의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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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항들을 꼼꼼히 챙겨 보셨나요? 여기에 한 가지 더!! 여행을 계획 했다면 자신의 상태를 잘 아는 의사와 함께 여행을 가도 좋은지, 어떤 것은 특별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한번 더 논의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한 여행 계획으로 뱃속의 아기와 함께 소중한 여행이 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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