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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센터

산후관리

산후검진
산후검진은 출산 후 회음부의 회복 정도와 자궁의 정상적인 산욕기 변화
유무를 평가하고자 검사를 하는 것으로 임신에 의해 야기된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회복되는지에 대한 여부도 체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산후검진 항목

01

내진검사

회음부 절개 부위의 상처를 확인하고,
세균 감염의 위험도를 확인합니다.
자궁 및 질 수축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02

초음파검사

자궁 크기 회복 여부를 확인하고, 잔여 태반이나
자궁 내 혈종 유무를 살펴보아야 하며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이 있었던 경우,
출산 후 변화 여부를 확인합니다.

03

자궁경부암 배양검사

오로의 냄새가 심하거나 색이 녹색인 경우
염증 확인을 위해 분비물 검사 및
자궁 경부 배양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산모의 상태에 따라 위의 검사들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산후 검진 이전에 응급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 01 악취가 나는 오로
  • 02 대량 출혈 → 한시간 동안 한 장 이상의 패드를 필요로 할 때
  • 03 퇴원 후 열흘 이내에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될 때
  • 04 소변을 볼 때나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계속적으로 불편할 때
  • 05 점점 더 몸의 붓기가 심해지고 혈압이 오를때
  • 06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찬 증상이 심해질 때
  • 07 젖몸살이 가라앉고 난 후 모유 수유를 잘 하던 중 갑자기 유방동통이 심해지고 열이 나는 경우

자궁의 수축

생후 2~3일 : 아랫배에 단단하게 만져지며 산후통이 있습니다.

10일 정도 : 자궁이 작아져서 골반 안으로 들어갑니다.

생후 6주 : 임신 전 정상 자궁 크기로 돌아옵니다.

회음부 상처

약 1주일 정도의 상처 치유 기간이 필요하며, 회음절개 부위가 조금 벌어진 경우는 염증이 없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아무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때, 좌욕은 상처 치유에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제왕 절개 후 관리

수술 상처 통증은 실밥을 제거한 후 대개 2~3일 지나면 좋아지지만, 해당 부위의 복벽의 탄력이 원래대로 회복을 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돌아오려면
시간이 소요됩니다. 가능한 빨리 움직이는 것이 방광 기능 장애나 변비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하루가 지나면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십시오.
특히 산모는 혈액 응고가 잘 되어 분만 또는 수술 후에 혈전증의 위험이 높은 편이라 조기보행을 하는 것이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혈전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배설 관리

분만 후에는 임신 중 늘어난 몸의 수분과 수액 등으로 인해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2~3시간 안에도 방광이 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변을 봐야 할 시간이 충분히 지났는데도 소변 마려운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 아랫배가 불룩하다면,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야 합니다.

오로

오로는 분만 후에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말합니다.
산후 몇 시간 동안 혈액성 분비물에서 생후 4~5일이면 갈색의 혈장성 분비물로 대체가 되고 6주가 지나면 누런 크림색 분비물로 바뀝니다.
만약 혈액성 분비물이 계속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유방과 젖 분비

분만 후 늘어난 임파선과 혈관이 부종 등으로 통증이 생기고, 2~3일이 지나면 초유가 분비됩니다.
적절한 유방 마사지와 유두관리를 통해 울혈로 인한 유선염을 예방하여 양질의 초유를 아기에게 먹이도록 하셔야 합니다.

산후 성생활

출산 후 4~6주가 지나면 성생활이 가능하나, 회복 속도와 출혈 등 증세에 따라서 개인차가 큽니다.
첫 생리는 출산 후 2~3개월 내 보통 시작을 하나, 지속적으로 모유 직수를 하는 경우엔 출산 후 6~7개월 후에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산욕기 기간 동안 피임계획을 세우는 것이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합니다.